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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2024 비전’의 나래와 향연:오산일보

오산일보

오산문화재단 ‘2024 비전’의 나래와 향연

이서인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10:57]

오산문화재단 ‘2024 비전’의 나래와 향연

이서인 기자 | 입력 : 2024/03/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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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준 <필자 : 조선일보 정년,시인

저술가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작지만 강한 문화도시 오산에서 펼치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 기치 아래 미래를 향해 희망의 돛을 올린 ‘2024 비전’이 새봄과 함께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다가온다.

 

시민이 관객에서 문화예술인의 주체로 꿈을 키워 가기 때문이다. 춘풍을 타고 항해를 시작한 혁신호의 함선(艦船)은 (재)오산문화재단이다. 21C 초일류 문화재단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향해 줄기차게 달려가는 저력은 실로 가상하다.

 

현실에 안주하며 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혁신의 찬스가 주저지지 않는다. 혁신은 보다 좋은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나갈 때 주어지는 노력의 보상이다. 문화예술의 정진, 문화예술의 향유, 생활문화의 정착에서는 더욱 그렇다. 문화예술의 창작과 지원을 통한 오산시민의 문화예술 복지구현은 바로 생활을 예술로 극대화 시키는 미래성장의 동력이다.

 

문화재단(文化財團)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재단으로, 문화예술인 및 단체에 대한 지원이나 문화예술에 관련된 연구ㆍ출판 사업이 주 업무이다. 문화예술은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복합어로서, 범위와 역할, 기능 등에서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말할 때 문화는 범위가 너무 넓고, 예술 역시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하여 예술 활동이 있는 문화를 총칭한다. 문화예술은 문학, 영상, 공연, 전통, 음악 등 예술 및 문화 활동, 모두를 포함한다.

 

오산문화재단이 ‘2024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발전과 비약을 제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책임경영 확대’,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문화향유 기회확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4대 핵심전략 과제를 내걸고 있다.

 

실천 방향으로 ▲친환경 경영추진 ▲사회적 가치실현 ▲윤리경영·인권경영 내실화 ▲문화예술교육 다각화 ▲지역밀착형 문화 공간운영 ▲문화 누림 기회확대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보장 ▲문화예술 콘텐츠 다양화 ▲지역 문화자원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확보 ▲시민문화생활권 강화 ▲지역 예술인 성장지원 과제를 설정, 세부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2024 비전 선포식’은 ‘국민과 함께 일류 문화 매력국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와 ‘최고의 예술, 모두의 문화’라는 비전으로 수립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 전략을 근간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의 실정과 특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2004년 4월 오산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 2012년 12년 (재)오산문화재단으로 출범한 이래 오산시민의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예술문화 지원창구로서 많은 활동을 펴면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맞는 청년 약관(弱冠)의 연륜이라 오산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더욱 가치 있고 활기 넘치는 비전의 나래를 펼 것이라고 한다.

 

시선을 끄는 주요 행사로는 ‘독산성문화제’ ‘봄의 향연 뮤지컬’ ‘오산틴즈 뮤지컬’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 ‘문화예술 누리사업’ ‘한국-프랑스 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문화예술의 창작과 지원을 통한 문화 복지구현이라는 문화재단의 존재목적에 걸맞게 활동해온 오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예술인 복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기관상을 수상했다.

 

그런 활동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오산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주체가 되도록 이끌면서, 오산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성숙 발전하도록 오산문화재단이 맡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이수영 대표이사의 열의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필자도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 슬로건 아래 오산시가 펼치는 2024 비전이 탐스러운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면서 관심과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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