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낮춤으로써 대학 구성원들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ESG센터는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조끼, 집게, 장갑, 봉투 등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으며, 교내 캠퍼스 및 교내 앞 오산천 일대의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그 결과 유리병, 플라스틱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다량 수거했으며, 활동 종료 후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깨끗이 정리했다.
이번 플로깅에는 총 2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ESG센터 담당자는 “플로깅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첫 ESG 활동이라 소수의 인원으로 계획하였으나,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에는 더욱더 행사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재학생 중에서는 “다양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봤지만, 이번 행사는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다.”라며 “봉사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고 체계적인 진행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었기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과 오드림포인트(오산대학교 비교과 활동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오산대학교는 친환경 지역사회 공헌 및 환경정화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