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 1학년 김은하 학생이 소믈리에 서비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외식음료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전국대회는 와인의 품종을 찾아내는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와인 오픈 및 디켄팅을 실시해 고객께 서비스하는 ‘디켄팅 서비스’의 두 영역으로 진행됐다.
박근도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장은 ”전국대회에서 경력도 없고 학습의 기회도 많지 않았던 신입생이 대상의 결과를 얻어 큰 의미가 있다“며 ”김은하 학생은 학과의 공로 활동을 수행하면서도 지도교수의 도제식 지도 아래 타이트하고 힘든 일정을 소화해 냈다. 대회 당일 긴장하지 않고 능숙하게 시연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은하 학생은 ”교내에서 전공 관련 직무를 학습하고, 교외에서 학습 역량을 견주는 일련의 활동들이 스스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카페바리스타과 모든 교수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음료전문가, 서비스전문가, 창업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기업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 혜택, 전공 자격증 3개 이상 취득 지원, 선배와의 멘토링, 희망기업체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식음료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