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제15회 대한연하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학년 재학생 3명이 영어 논문 포스터 발표를 했다.
지난 9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대한연하장애학회는 재활의학과 의사, 치과의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의 전문인력이 주축이 되어 삼킴장애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활동과 학술교류를 하는 단체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총 13편의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으며, 대학교 학부 재학생 중에는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오산대 작업치료학과 조영석 지도교수와 1학년 재학생 정윤아, 이주영, 이솜이 학생들은 ‘Dysphagia Rehabilitation Methods Using Kinesiology Taping and Application: A systematic review’ 라는 주제로 연하(삼킴)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적용한 테이핑 요법에 관한 고찰 연구 결과를 가지고 포스터를 발표했다.
한편 작업치료과 조영석 학과장은 지난 2022년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생애첫연구‘ 지원 사업에 ’테이핑 요법을 이용한 삼킴장애 재활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 개발과 임상적 검증‘ 라는 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마지막 3차년도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다양한 학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과와 학생의 학술적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