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5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학대피해아동보호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법률홈닥터 등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5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반복되고 있는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환경 마련 및 피해아동가정 지원방안’에 대해 ▲아동학대 상황이 지속 반복적으로 발생에 따른 피해아동 보호방안 ▲피해아동가정의 행위자 분리 및 자립지원방안 ▲행위자의 지속·반복적인 고질민원에 대한 법적대응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기에 지자체간 협력은 필수적인 사항이다”며, “고난도 사례에 대해 민·관·경이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과 피해아동가정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