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은 지난 9월 25일(월) 추석을 맞이하여 시립세교어린이집(경기도 오산시 수청로 221, 원장 최은주)으로부터 후원금(10만원)을 지원받고 원장 및 교사,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듬전을 제작하여 지역 내 섭식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 54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특식지원을 통해 결식 위험 및 정서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주민에게 영양이 가득한 모듬전 4종(애호박전, 버섯전, 동그랑땡, 동태전)을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립세교어린이집(세교꿈터 사회적협동조합) 최은주 원장은“추석을 앞두고 직원 및 학부모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혼자 살다보니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맛있는 전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이상모 관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이웃 간 정을 나누고,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시립세교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를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