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7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자율방재단원과 외부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에 조근호 단장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조근호 자율방재단장은 2017년 제5대 단장을 시작으로 2020년 제6대, 그리고 이번 제7대 단장까지 맡게 되었다. 임기 동안 자연 재난 대비, 각종교육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진행, 그늘막 보수 등을 성실히 수행하여방재단 안팎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조근호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안전한국훈련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조근호 제7대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장이라는 중책을 저에게 다시 한번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나깨나 오산의 안전 하나만 생각하며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3지구가 지정되어 앞으로 더 커질 오산시에서 안전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안전의 중심에 서 있는 방재단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