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회계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종합장애인복지관 회계관리 담당자 박지은 팀장이 강사로 나서 ▲관/항/목/세목의 활용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지출 시 증빙서류 목록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활용 등 실무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실무자 입장에서 지출 증빙자료를 캡처해서 알려주시거나, 회계시스템 과정을 함께 보며 진행하는 등 자세하게 강의해주셔서 이해하기가 편했다”라며 “회계업무 교육을 통해 아동돌봄에 조금 더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필드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아동복지시설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에는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 그룹홈 3개소, 아동학대 피해쉼터 2개소 등 아동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