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시, 2024년 하반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오경희 | 기사입력 2024/10/21 [17:14]

오산시, 2024년 하반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오경희 | 입력 : 2024/10/21 [17:14]

 

 

오산시가 ‘2024년 하반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여계숲길에서 시민 300여 명이참여한 가운데 (사)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해 오산시의 대표 둘레길인오색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한행사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장터와 함께 추진했다.

 

고인돌공원에서 시작해 여계산 정상을 거쳐 애기바위까지 함께 걸어가는 여계숲길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여계숲길 코스는 세교1‧2지구와가까워 생활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로 도심 속 힐링 산책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 200명과 더불어 특별히 성인과 아동으로 구성된 가족30팀 100명을 모집해가족 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행사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솜사탕·팝콘 코너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20여 명이플로깅을 실시해 행사장 주변을 청결히 했다.

 

남대성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아름다운 여계산 둘레길에 모여 함께 걷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주기적으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해 오색둘레길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색둘레길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오산시의 기존 숲길에 새로운 길을 더해 다섯 가지 주제로 갑골숲길(사시사철 풀빛), 석산숲길(가을 단풍을 담은 빨간빛), 노적숲길(물빛), 독산숲길(노을빛), 여계숲길(하늘빛)이 17km에 걸쳐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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