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6,000여명의 오산시민과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여했다.
오산시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및 장애인(4.8km) 4가지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비보이갬블러크루, 트로트가수 김나희의 축가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코스의 민원 다발 구간이었던 세마대사거리를코스에서 제외하고 안내 입간판, 라바콘 설치 등에 추가예산을 투입하여 마라톤 주자들의 안전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로, 성공적인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