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생이 보낸 편지가 무더위에 지친 소방관들을 활짝 웃게 했다.
편지에는 “저는 어릴 때 상가 베란다에서 소방관에게 구조 된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도 멋진 소방관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정찬영 서장은 최근 화성 아리셀 리튬화재 및 부천 호텔 화재 등으로 소방관들의 사기가 저하 되어있는 시기에 “ 생각지도 못한 이번 편지를 읽으며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시민의 신뢰의 힘입어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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