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소방서, 미래 소방관 여고생의 깜짝 편지

이서인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09:58]

오산소방서, 미래 소방관 여고생의 깜짝 편지

이서인 기자 | 입력 : 2024/08/28 [09:58]

▲ 자료=오산소방서



오산소방서는 지난 27일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에게 직접 쓰고 그린 손편지와 그림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한 고등학생이 보낸 편지가 무더위에 지친 소방관들을 활짝 웃게 했다.

 

편지에는 “저는 어릴 때 상가 베란다에서 소방관에게 구조 된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도 멋진 소방관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정찬영 서장은 최근 화성 아리셀 리튬화재 및 부천 호텔 화재 등으로 소방관들의 사기가 저하 되어있는 시기에 “ 생각지도 못한 이번 편지를 읽으며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시민의 신뢰의 힘입어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오산시#소방서#여고생#손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터] 경기 여주시 '2023'오곡나루축제'개최
1/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