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사업장 직원 및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휴가철을 보내기 위한 절주·구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 음주 폐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문제를 예방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음주 폐해 예방교육 △에탄올 패치를 통한 음주 위험체질 선별검사 △알코올 의존도 자가진단표(AUDIT-K) 체크를 통한 음주 생활습관 자가 점검 △구강질환 예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습관적 음주 빈도가 잦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습관적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개인이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전한 음주문화에 동참해주기를 바라며, 올바른 구강 관리법 습득으로 일상생활 속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향후 음주폐해 예방의 달, 연말연시 등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기별 집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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