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며 지역사회에 음악적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타오케스트라, 관현악오케스트라 2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 종료에 따라 단원들에게 성취감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향상음악회를 마련하여 학부모와 시민들이 양일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객들에게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 기타오케스트라 특유의 유쾌함과 협연자들과의 연주로 흥을 더했으며 관현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타악기 앙상블을 시작으로, 각 파트의 앙상블과 전체 합주곡 등 총 19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를 끝으로 하계 방학기간을 가진 뒤 8월 9일(금)까지 단원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8월 중순부터 하반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단원들의 향상된 연주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이 전 세계의 평화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음악인이 되길 바란다 ”라는 성악가 조수미 씨가 보내온 축하 영상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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