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오경희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4:02]

오산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오경희기자 | 입력 : 2024/07/25 [14:02]

▲ 자료=오산시



오산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0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먼저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되며,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며, 주민등록 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확인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여러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주민등록 통계자료로 활용되며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조사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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