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질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매년 발간되며 보고서는 2023년 원수·정수 수질 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오산시에서 진행 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등 유용한 사업과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 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해 수돗물에 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오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오산시 관내 수도꼭지, 급수 과정 등 5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은 모두‘적합’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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