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한파, 따뜻하게 행동하고 감기 조심하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산역환승센터와 인근 상가 지역의 시민들 대상으로 한파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취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겨울을 맞아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한파가 주제로 선정됐는데 실제로 1월 23일 오산시의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로 기록됐고 경기도 전역에 수일간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한파가 잠시 지나갔지만, 다시 한번 추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설 연휴가 곧 다가오는 만큼 오산시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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