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설 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

양성열 | 기사입력 2024/02/05 [10:06]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설 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

양성열 | 입력 : 2024/02/05 [10:06]

▲ 자료=오산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후원업체의 물품을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지역 내 섭식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 5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식 위험 및 정서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특식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의 쓰인 물품은 서울떡집(대표 진근성)과 세교착한과일(대표 이영의) 등 후원업체로부터 떡국 떡과 과일, 생활용품, 식료품을 제공 받았다.

 

선물 꾸러미에는 ▲아로마티카 생활용품 2종(바디워시·세제바) ▲설날 떡국 떡 ▲과일 2종(감귤, 바나나) ▲위생용품(마스크 2개) ▲동절기 용품(내의, 세면도구) ▲라면 등이 담겨있으며, 후원업체가 직접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고 가정에 전달했다.

 

서울떡집 진근성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나의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교 착한과일 이영의 대표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히려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매번 복지관에서 잘 챙겨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항상 후원해 주시는 지역 업체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나도 얼른 회복하여 지역을 위해 애쓰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매번 후원해 주시는 서울 떡집과 세교 착한과일이 우리의 둘레사람이 되어주어 감사하다. 두 후원업체의 후원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자립과 회복이 선순환되도록 돕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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