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시, (가칭)양산1중학교·세교2-3고 신설 확정

오경희기자 | 기사입력 2024/01/28 [07:56]

오산시, (가칭)양산1중학교·세교2-3고 신설 확정

오경희기자 | 입력 : 2024/01/28 [07:56]

▲이권재 오산시장(왼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우측)이 (가칭)양산1중학교 설립과 관련 확정결과를 체결했다.(자료=오산시)

 

 

오산시 양산동에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 될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학생의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산1중학교, 세교2-3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결과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육부 중투심 통과를 계기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양산1중 설립을 위해 2022년 8월 사업시행자와 학교부지 매입 협약 체결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펼쳐온 바 있으며, 이번 학교 신설에 따라 양산동 지역 청소년들이 근거리 통학권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이권재 시장과 주무부서 공직자들이 민선 8기 출범 직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건의를 청취한 이후로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해 왔었다.

 

윤석열 정부가 120대 국정과제 중 교육분야에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기치에 발맞춰 교육청과 오산시가 함께 의미있는 협업을 이뤘다는 평도 나온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양산동 학부모의 염원이었던 양산동 중학교 신설과 구 오산초 부지의 고등학교 활용 용도변경이 교육부 중투심을 통과하며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며 “학교 신설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첫 걸음이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 현장을 살피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111osan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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