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 상업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천시는 매달 1회 공공기관,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에 직접 방문한 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홍보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포천시청 신관 1층에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캠페인을 개최한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는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상업시설 등의 실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1년에 2회(상, 하반기) 지급하며, 포천시는 포천사랑상품권, 현금, 그린카드포인트 중 1개를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은 인터넷(https://cpoint.or.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고지서를 본인이 별도로 납부할 경우 각 고지서의 고객번호를 알고 있어야하며, 관리비와 함께 해당 요금을 포함해 납부할 경우 고객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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