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표준지 2,952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0.56%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른면 개별공시지가 표준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적용해 지난해와 같이 현실화율을 적용해 산정되었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42필지를 증가한 2,952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조사된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토지)는 지난해 대비 여주시 0.56%, 이천시 0.84%, 양평군 -0.23%, 경기도 1.35%, 전국 1.1% 상승하였다.
각 읍·면·동별로 △가남읍 0.4% △점동면 0.53% △세종대왕면 0.53% △흥천면 1.16% △금사면 0.79% △산북면 0.62% △대신면 0.55% △북내면 0.34% △강천면 0.41% △여흥동 0.44% △중앙동 0.6% △오학동 0.5%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지난해와 공시가격이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되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 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토지 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으로 지가산정이 보다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