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에서는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칠 수 있다수원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4개월 동안 839개 수리
수원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 839개를 말끔하게 수리했다.
수원시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8월 지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9월 세류3동, 10월 정자3동, 11월 매탄2동(구별 1개)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고,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었다.
4개월 동안 총 523명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했고, 고장 난 우산 839개를 수리했다. 하루 평균 17개를 수리했다.
수원시는 2024년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한 수리로 다시 쓸 수 있는 우산을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장마철이 지나고 수리센터를 운영했는데도 시민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해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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