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설 대책 기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설 참여 홍보에 나섰다.
수원시는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골목길,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을 스스로 치우길 권고하고 있다.
제설작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도로변 불법주차는 삼가고,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 교차로나 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해야 한다.
또 가급적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운전할 때는 스노타이어, 체인 등 겨울철 안전 장구를 갖추고 운행해야 한다.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계단을 오를 때는 난간을 잡고 올라야 한다.
고지대, 이면도로 경사 지점 등 취약지역에 있는 제설함에서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제를 살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적설량이 25cm 이상 되면 차량, 대문, 지붕, 옥상에 눈을 치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 가옥은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을 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설 대책 기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하고 통행 불편 없는 도로를 만들겠다”며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시민들께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제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