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이벤트 ‘2023 영양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양 퀴즈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영양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퀴즈를 풀며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상기하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퀴즈를 모두 맞춘 대상에게는 ‘우수상’, 아쉽게 한 문제를 틀린 대상에게는 ‘아차상’, 사업참여 후기를 남긴 대상에게는 ‘우수 후기 상’을 수여해 선물을 제공했다.
퀴즈대회 참여자는 “첫째 출산 후 9년 만에 둘째를 낳았다. 특히 둘째는 미숙아로 태어나 막연했는데 아이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받을 뿐 아니라 알찬 교육으로 아이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 또 항상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든든하고 감사드린다”는 후기를 남겼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 생후 66개월이하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 부진, 영양 불량 등) 보유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이 있는 영유아 및 임신·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보충식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참여 관련 문의사항 및 신청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2-625-4470~447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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