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청년참여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초청,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로, 한채훈 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구가온 의왕지역 청년협동조합 뒷북 이사장이 ‘의왕시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영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혁신기획팀장과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 서울 관악동작 지역 2030 여성 소통 커뮤니티를 기획·운영 중인 구윤아 낙성여대 대표, 의왕시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활동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이준호 의왕신협 팀장, 청년 기초의원으로서 각 지방의회에서 활동 중인 김정도 구미시의회 의원, 권아름 원주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고 좌장을 맡은 한채훈 시의원은 “청년들의 필요에 기반하여 정책을 설계할 때 참여가 활성화되고, 청년들이 직면한 각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왕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청년정책 및 참여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의회 정책지원팀(☎031-345-2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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