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회장 윤성현)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23 남양주시 다문화가정 유소년 스키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남양주시 가족센터에서 선정한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외 3개국 다문화가정의 유․소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동계 스포츠를 체험할 기회가 없는 다문화가정 유․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체력 향상 및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교실을 기획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키 체험교실에 참여한 수강생 학부모들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신 남양주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아이들의 인생 첫 동계 스포츠를 남양주시체육회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키체험 교실은 학생과 강사 7대 1 비율로 오전과 오후 각 2시간씩총 4시간으로 이뤄졌으며, 남양주시 체육회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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