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지난 14일 노사상생우수 모범아파트에 인증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 모범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는 하늘마을 4단지, 후곡마을 11단지, 신원마을 2단지, 지축역 한림 풀에버 단지 4개소이다.
노사상생우수 모범아파트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의 현장 실태조사와 선정위원회을 거쳐 선정됐다. 센터는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아파트 관리 종사자에 대한 고용유지, 노동환경개선에 따른 경비원, 미화원 등의 휴게실 설치여부, 입주민 참여의식 등을 심사했다.
센터는 현판과 표창장 수여 외에도 경비원, 미화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경비 및 아파트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공동주택 종사자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며 “입주민과 노동자가 함께 상생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가 고양시 전체에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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