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회장 김대중, 이하 ‘동행지기’)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청에서‘2023년 동행지기 우리는 한가족’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동행지기’의 멘토, 멘티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멘티인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들은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가족을 이루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회장은 “앞으로 ‘동행지기’ 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사회에 정착할 때까지 정서적 지지 및 조력자로서 항상 옆에 있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 자신의 꿈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남양주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행지기’는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정서적 고립 해소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4월 6일 발대식 이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각종 행사 지원, 그룹홈 방문, 조별 멘토링 활동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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