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지회장 박영민)가 15일 향남읍 소재 컨벤션더힐에서 열린 ‘제7회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무공수훈자 5명에 대한 훈장 수여와 보훈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영민 보훈단체협의회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안이 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의 뜻을 이어 애국의 마음을 지켜 온 보훈가족에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널리 기억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힘쓰겠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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