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 이하 센터)는 지난 8일‘욕구 조사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산대학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공존보호작업장, 새렘아동심리발달센터,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성심요양원,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연구자 오산대 사회복지상담과 노상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용역은 오산시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 ▲보건 ▲교육 ▲양육 ▲차별금지 ▲복지환경 ▲복지서비스 ▲가족 지원 ▲평생교육을 주제로 3개월간 진행됐다.
용역에서는 일상생활 영역에서의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 성인발달장애인의 직업지원 서비스와 평생교육 지원, 중증 및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아동·청소년 방과 후 및 방학 프로그램 확대 서비스에 대하여 특히 욕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계획수립 및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미 관장은 “이번 연구는 우리 센터가 경기도 내 유일한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관내 발달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자 진행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2024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용열 기자 osanilbo11@naver.com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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