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아띠어린이집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kg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띠어린이집은 지난 11월 24일 원내‘시장놀이’행사를 통해 아나바다 운동처럼 아이들의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이나 생활용품을 가져와 바꾸거나 팔면서 아이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물품 구입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한편 발생한 수익금으로 백미를 구입, 나눔을 실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을 마치고 김화영 원장은 “나눔과 기부가 많아지는 연말에 우리 원내 아동들과 학부모님들과 뜻을 함께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에 동참하고자 이렇게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되었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매년 연말이 되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을 받으시는 분들은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져 더욱 값진 선물이 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