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3년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동절기 기획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1,36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양평군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36가구를대상으로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을 전달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에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고 혹한기 대비 안전도 확인함으로써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따듯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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