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순환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8월부터 3달여간 ‘자원순환활동가 양성 교육’ 과정의 80% 이상 참석자 28명이 최종 수료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자원순환 시민 실천 확산 및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이 있는 광주시민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순환 경제 등을 주제로 한 자원순환 이론교육과 자원순환교육 콘텐츠 개발, 현장 교육 가이드 등으로 구성된 12회차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자원순환 교육 콘텐츠 중에 우수작인 ‘폐건전지 수거함(우유팩 활용)’ 및 수강생 아이디어를 반영한 동영상(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제작해 교육기관 등에 배부하기도 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고 및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자원순환활동가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자원 재활용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의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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