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2일 양일간 평내동, 다산2동, 별내동의 마을정원 협의체 구성원들의 가을 구근 식재행사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가을 구근 식재는 마을정원 조성이 한창인 지역 주변에 마을정원사와 꼬마 정원사들이 주축이 돼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알리움, 작약 등 2,200여 개의 구근을 심는 사업이며, 내년 봄 아름다운 마을 경관과 정원이완성될 예정이다.
마을정원 사업은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마을 내 공여지를 마을정원으로 조성해 가꾸어 나가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앞두고 정원 인프라 구성을 위해 평내동 의안로·다산2동 저류지 공원·별내동 덕송마을 인근 3개소를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봄 정원조성 완료 후 본격적으로 시민협의체를 통한 유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사업은 2023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대상지 및 정원협의체를 공모, 선정한 후 5월부터 11월까지 마을정원사, 꼬마정원사, 실버정원사 등의 교육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정원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2024년 상반기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정원사 협의체를 통한 정원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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