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은 동절기대비 복지 취약계층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복지 취약계층의 안전 및 생계를점검하고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상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복지 취약계층 494명이다. 홀몸 어르신에 대해서는 ‘안부 전화드리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행 지팡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이용한 단전, 단수 등 공과금 체납자, 실직 등 위기 징후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대상자에 대한 상담을 추진하고 긴급지원금·월동 난방비 등 각종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윤해정 동장은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추위를 몸소 체감한다”며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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