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건강운동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에서 맨발로 바람길숲 느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연수원장인 최순나 원장의 효과적인 맨발 걷기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맨발 걷기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소원나무 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뮤지컬 공연, 왁킹 댄스, 마술쇼 등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 및 통복천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맨발 걷기 열풍 속에 평택시에 맨발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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