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 로타리클럽과 협약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치과진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GG2342674)’라는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대상자 10명을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질병 및 치아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틀니 등 치료계획을 세워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목동균 파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치과진료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파주 로타리클럽은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해 준 파주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파주 로타리클럽은 비영리 국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교류프로그램, 교육지원, 보건 의료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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