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4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3년 금촌3동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금촌3동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는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금촌3동 기후 위기’라는 주제로 편안하게 그림을 그린 후 완성된 작품을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은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 입선 10점으로 총 20점이다. 미술대회 수상 작품은 12월 중순부터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 발표회 ▲음악극(뮤지컬)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외부 공연들이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체험관 운영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된 명실상부 금촌3동의 대표 축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각양각색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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