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관내 전문건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 불감증 및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부실공사에 따른 재난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록시민홀에서 실시한 교육은 ▲건설공사 부실시공 에방・실천 결의대회 ▲ 전문건설업 등록 ▲공공입찰 참여업체 사전점검 및 실태조사 절차 ▲위반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선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실공사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건실한 기업체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공공 시설물에 대한 부실공사 방지 및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안산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지역 건설산업의 역량 강화 및 건실한 건설업체 운영을 위해 공공입찰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실태조사 등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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