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1월 2일 군포시노인복지관 주최로 2023년 착한이웃(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문화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군포시 내 감사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끊임없는 자원봉사로 힘써주신 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특별히 기아대책과 연계하여 이브자리에서 군포시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이불 약 1,100채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불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유관기관을 통해 지역주민 1천명에게 전달된다.
본 행사는 군포시청 2층 대강당(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군포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착한이웃(동행복지관), 내빈을 모시고 기념식, 우수자원봉사자·후원자 시상, 감사공모전 시상, 착한이웃 성과보고, 감사특강, 감사일기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감사’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스스로 자가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감사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감사일기장을 전달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이웃분들 덕분에 군포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에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는데 군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서경석 대표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15년 동안 꾸준히 이브자리에서 전달한 사랑의 이불로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기부 파트너들과 함께 나눔의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여러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군포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착한이웃, 동행복지관과 또 협력하고 있는 많은 유관기관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감사를 실천하는 착한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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