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관광지 명소화 및 관광인프라(먹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안동시, 상주시, 예산군을 방문하였다.
우수 시책 도입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여주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벤치마킹은 이충우 시장, 기획예산담당관, 도시계획과, 관광체육과, 일자리경제과, 하천과, 보건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6개 부서 및 1기관으로 총 24명으로 구성되었다.
첫날 2일에는 안동시의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로부터 시장 운영사항 및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자원 탐방을 위해 전통주 안동소주 제조공장을 견학, 예끼마을과 월영교 선성수상길,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하여 안동시 관광자원과 연계된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이튿날인 3일에는 상주시를 방문하여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상주경천섬 생태공원(20만㎡규모)을 방문하여 시설물 설치 및 경관 조성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상주보와 도남서원, 낙동강생물자원관, 오토캠핑장, 자전거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예산 전통시장과 백종원거리,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등 예산군의 상권 활성화 현황 및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성공사례 등을 모니터링 하였다.
또한 벤치마킹이 끝나면 늦은 밤까지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참여 공무원들 간의 여주시 관광활성화에 관하여 열띤 의견수렴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신청사 이전에 따른 구도심지 활성화와 남한강 출렁다리 준공, 연양지구 관광지 활성화 등에 따른 아이템과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부서 공무원과 이번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서 여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타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반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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