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본청과 읍면동 및 관내 협력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3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현장에서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9월 14일 1차와 10월 5일 2차에 이은 이번 3차 슈퍼비전은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이경아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신질환(저장 강박) 의심 한부모 사례 발표와 적절한 개입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2부에서는 상담기법 교육을 진행해 사례 공유와 실무 적용을 통한 업무 능력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애쓰는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향상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례 대상 가구에 필요한 적절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당사자의 어려움과 위기 상황이 호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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