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3일 소상공인의 날(11월5일) 맞아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2023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모범 소상공인에게 의왕시장 표창과 의왕시의회 의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등을 수여해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다사랑봉사단(단장 최성수)의 식전 공연 행사와 봉사단체 미소나눔(대표 오문경)의 팝콘나눔 봉사,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 화합과 단합을 위한 상생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조병진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를 주축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역량이 강화되어 우리 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재 도약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 SNS 교육 및 온라인 서포터즈, 현장방문 컨설팅 등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경영안정의 토대를 마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들이 뜻을 모아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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