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의왕시 밴드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청춘’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3개 기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하람’,‘모아나’,‘누리아띠’가 주관한 이번 밴드 페스티벌에는 각 기관에서 활동 중인 밴드동아리 21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청소년 200여 명이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행사 명칭 선정부터 공연 진행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청소년 주도의 축제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등 건전한 공연 문화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밴드동아리 ‘포시티아’의 정○○ 군은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공연이었고,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1년간 합을 맞춰온 동아리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선보여 뿌듯했고, 오늘 특별한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3개 기관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의왕시 댄스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이 12월 2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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