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광명시민의 소상공인 인식개선과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광명시소상공인협회 장경확 직무대행과 소속 회원,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심국섭 회장을 비롯해 골목상권 상인회장과 회원, 기관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벌룬쇼와 관현악단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데 이어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청년지원단이 제작한 ‘버텨온 오늘이 더욱 빛나는 내일로’라는 동영상이 상영돼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과발표에 이어 모범 소상공인으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관 유공자, 우수 청년지원단 등 30명에게 시장상, 도지사상, 시의회 의장상, 갑·을 국회의원상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어려운 가운데 성실하게 매일을 살아가는 모든 소상공인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힘들게 오늘을 버티는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면서 소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광명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다채로운 활동을 담은 소상공인 특별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전시는 철산역 2·4번 출구 지하 1층 로비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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