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한 복지대학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매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복지대학을 운영해 효과적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양평군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동·서부 권역별로 3회씩 총 6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이웃의 안녕함을 “채움”이라는 주제로 ▲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 공감 대화법과 상담 및 소통 기술 ▲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사회적 복지 이슈를 알리고 이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은 이웃의 안녕과 안부를 적극적으로 묻고 살피는 촘촘한 지역 보호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관심으로 위기 가구 발굴, 제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새마을회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2023년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34명이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제보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며, 읍·면사무소에서 수시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