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가정 어린이집 49곳을 대상으로 교구 및 장난감 살균·소독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장난감을 부탁해’ 사업은 영유아의 식중독 및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업체가 원에 방문해 교구 및 장난감을 살균·소독을 진행하며, 만족도가 높다.
이날 소독과 더불어 장난감 종류별 관리 방법을 홍보문으로 안내하고, 어린이 손씻기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손과 접촉이 많은 장난감을 평소에 시간을 내어 꼼꼼히 소독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전문 인력이 직접 내원해 고온 스팀 및 자외선으로 살균·소독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어린이집의 교구 및 장난감 살균·소독 사업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집단생활을 염려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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