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월 2일 2023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속학교 '지속가능한 마을, 그리고 공동체' 수료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속학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을공동체의 지속과 자립, 재난 시대 공동체의 역할에 관한 이론과 실천적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교육장과 운정 해솔도서관 소극장(문화강좌실)에서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2개 과정, 총 8강(과정당 4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의 지속과 자립에 관심 있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의 사회성과 측정과 활용 ▲재난 시대 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과정 등을 진행했으며, 총 교육생 41명 가운데 30명이 수료했다. 과정당 75% 이상 출석한 지속학교 수료생에게는 2024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자립적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된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활동가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오는 12월에 마을공동체 축제인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활동사례집’이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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