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사내 혁신 추진전략 창출을 통한 ‘의왕도시공사 경영혁신 비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신임사장 취임 후 10월까지 지방공기업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왕시 시정목표, 공사 실정에 맞는 현황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임직원, 내부 청년직원, 내·외부 전문 자문 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의 △대행사업분야 △개발사업분야 △조직·인사분야 등의 경영혁신의 기본방향과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현황분석을 통한 대행사업·개발사업·조직인사 분야의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 △차별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 추진 △개발사업 공사 참여역할 확대 △수익사업 신규 발굴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 등 22가지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단기·중장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사장의 경영방침인 4無(부조리, 성비위, 갑질, 재해) 운동을 통해 내외부적으로 신뢰와 인정을 받는 공사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소통 단합 대회, 직원 혁신 슬로건 선포도 진행됐다.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혁신경영 선포식을 계기로 공사 자체사업 목표 달성, 시정목표 달성 기여, 의왕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 등의 혁신 성과를 창출해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영혁신보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하여 김학기 시의회의장, 백운AMC 이성훈 대표, 백운PFV 김양묵 대표, 장안 AMC 엄태원 대표를 비롯한 외빈들이 함께 참석해 경영혁신보고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 취임 100일을 축하하며, 그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사 임직원들이 의왕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경영혁신 보고회를 통해 더욱 새롭게 변화하겠다고 다짐하며 설정한 혁신 과제들을 잘 이행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으뜸 공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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