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6곳을 재선정하고 9곳을 신규 선정해 선정서를 교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의 운영 형태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기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모가 어린이집과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열린 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 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재선정 6곳, 신규 9곳을 추가 선정해 현재 관내 어린이집 70곳 중 31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재선정 기준에 따라 2년 또는 3년 동안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며,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활발하게 소통하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내실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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