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접역 아쿠아 키즈파크 인근에서 ‘2023 진접역 익어가는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열린 주민총회 사업투표에서 1위로 선정된 ‘(가칭)여기는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리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내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히어로 음악단을 비롯한 지역의 버스킹 가수들이 가을을 주제로 한 음악들을 선보였고, 선물 뽑기와 보물찾기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물 뽑기와 보물찾기에 쓰인 선물들은 진접역 상인회(회장 김선자) 및 인근 상점에서 후원했다.
김기철 회장은 “관내 대학교, 전철역 등 지역 인프라를 연계해 상인회, 주민 등 마을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가 더 큰 행사로 거듭나고,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자 회장은 “가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해주신 진접읍과 진접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다시 찾고 싶은 문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부터 진접역 일원에서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토요 버스킹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접읍 주민자치회(031-571-6231)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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